전국시도교육감협 “돌봄문제 근본 해결위해 공동협의체 필요”
전국시도교육감협 “돌봄문제 근본 해결위해 공동협의체 필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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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최교진이 최근 돌봄전담사 노조의 파업 입장 발표와 관련해 ‘돌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국가가 책임지는 올바른 체제를 만들자’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최 회장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논의해야 할 것이며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제75회 총회에서 돌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최 회장은 돌봄전담사들의 파업권 행사는 헌법상 노동자의 권리로서 존중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후 파업이 끝나고 나면 공동협의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고 교사에게 부가적 부담을 주거나 돌봄 전담사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이 아닌 교사와 돌봄 전담사가 함께 만족하는, 국가가 책임지는 올바른 돌봄체제를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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