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로타리클럽들 손잡고 ‘학교밖 청소년 목공예 직업교육 프로젝트’ 추진
전주시 로타리클럽들 손잡고 ‘학교밖 청소년 목공예 직업교육 프로젝트’ 추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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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풍남·해바라기·평화 로타리클럽들이 학교밖 청소년들이 목공예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 목공예 연수-작업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5일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전주해바라기 로타리클럽, 전주평화 로타리클럽 등 3개 클럽들은 손을 모아 로타리재단의 글로벌보조금으로 ‘학교밖 청소년 목공예 직업교육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안교육기관인 움티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생산된 제품을 지역에 판매해 작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일정한 소득을 분배하며. 목공예 작업 연수후 국가기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 국제로타리 3800지구와 국제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화39,000달러(원화환산 46,530,000원)의 보조금으로 목공작업기계, 원부자재, 강사비용 등 일체를 지원했으며, 움티학교는 장소제공과 직업교육 커리큘럼, 강사섭외, 지역사회 홍보활동 등에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곽인숙 총재,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교육위원장, 기리고 움티학교 관계자와 청소년,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인원을 제한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주풍남 로타리클럽은 회원 248명을 보유한 국내최대의 클럽으로서 중.고.대학생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 지원사업, 암 환자 지원사업 등에 매년 3억원이상의 봉사성금을 지역사회에 지원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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