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 개최
전북도, 14개 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 개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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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와 14개 시·군 홍보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도는 4일 전북도청 영상관에서 14개 시·군 홍보담당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 미디어 ‘더PR’ 안해준 기자가 강사로 초빙돼 ‘위드코로나 시대, 공공분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해준 기자는 “코로나 공존 시대에는 온라인홍보와 디지털 콘텐츠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이라며, “쉽고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되, 다양한 정책 수용자의 감수성을 고려한 소통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유튜브와 소식지, SNS 등 시·군 보유 채널 운영 노하우 공유 및 도-시·군 홍보 협력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한편, 전북도는 시·군 홍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과 교류 활성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도-시·군 홍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시·군과의 상생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각 지자체의 홍보매체(유튜브, 소식지, SNS 등)를 통해 도-시·군의 주요 정책 및 관광 정보 등을 교차 홍보함으로써 그 범위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지자체 홍보 역시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한 가운데에 놓여 있는 상황”이라며, “도민 소통의 일선에 있는 홍보담당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라북도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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