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4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선 유관기관의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유공사 표창장 수여는 익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솔선한 익산경찰서, 소방서, 원광대학병원, 익산병원, 원광대학교 등 6개 기관 소속 직원이며 이들에게는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해당 유공자는 코로나19 조사대상자와 접촉자에 대한 후송, 신속한 검사 진행과 감염예방 활동은 물론 확진자에 대한 안전한 입원관리와 자가격리대상자의 불편사항 해결, 이탈 예방 등 다각적인 노력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지역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에 큰 기여를 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최일선에서 환자와 접촉자를 관리하고 해외입국자와 격리자에 대한 최선을 다해준 유관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겨울철 독감과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현재 시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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