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4일 마이산 북부 입구에 위치한 산약초타운을 찾아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지점검은 마이산 등 우수한 관광자원 활용 및 향후 휴양시설 유치를 통한 군민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증대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산약초 타운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북부 마이산일원에 조성한 산약초 테마공원으로 14만 7천 633㎡면적에 교목류, 관목류등 80종과 103종의 약초류가 식재되어 있으며 주변시설로는 너른 들 마당, 사상 체질원, 약초 효능원, 자생 약초원, 독초원, 생태 학습장, 산책로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하여 마이산 북부 일원과 연계한 경관조명을 설치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군은 향후 인근 임야를 활용하여 포토존 설치, 친환경적인 정비, 지압로 설치 등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