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숨은 관광지, 전북의 7대 비경으로 남원 서도역 선정
전북의 숨은 관광지, 전북의 7대 비경으로 남원 서도역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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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78대 비경으로 남원 서도역 선정

전북의 숨은 관광지 가운데 전북의 7대 비경으로 남원의 서도역이 선정됐다.

1일 남원시는 전북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제15회 전북관광 전국 사진전을 추진‘전북 7대 비경’을 올해 선정한 가운데 남원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북 7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 남원 서도역은 1932년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최명희 작가 대하소설‘혼불’의 주무대로 드라마‘미스터션사인’‘간이역’등 각종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이곳은 남원시에서 선정한‘문화 관광’분야 사진촬영 10선에도 등재돼 있는 곳으로각종 공연, 연주회, 남원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효원의 시집가는 날)도 펼쳐져 여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근처에 혼불문학관도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으로 꼽혀 기쁘다”며“이번 선정을 계기로 남원시는 서도역 주변 환경정비와 볼거리,체험시설을 더 조성해서 각광받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 7대 비경에 전라북도에서 선정한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설명회 참가를 통해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고 특히 8개 채널 10개 국어 홍보망, SNS(페이스북,트위터, 블로그)등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엽서, 머그컵 등 홍보물 제작 및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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