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전라북도 청년봉사단’의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9일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 ‘소통, 그리고 공감대’라는 주제로 청년봉사단 조직의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무엇보다 코로나 19로 인해 자원봉사 활동이 그동안 위축되었던 상황을 되짚어보며 팀의 리더로서 회원들을 더욱 격려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된 시점에 더욱 책임감 있는 방역을 위해 책상 가림막 설치, 자가진단 문진, 마스크 착용준수,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센터의 철저한 방역관리 아래 안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이기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보다 청년들 스스로 봉사를 통한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이다.”며 “봉사자와 수혜자간 소통은 물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센터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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