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간담회 열려
고창군, 여성친화일촌기업 간담회 열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0.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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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가족친화적인 기업환경 개선 등에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은 29일 오전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지역 20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30여 명과 함께 ‘여성친화기업 간담회’을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새일센터와 여성일촌기업으로 협약을 맺은 기업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여성일촌기업들은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여성취업센터에서도 기업체에 알맞은 구직자를 취업·알선 해주고, 인턴지원과 환경개선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선 기업 간 업무 공유와 어려움을 듣고, 역량강화 차원에서 공인노무사에게 배우는 최신 노동법률 강의가 열렸다.

 사업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다른 기업체들과 애로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여성고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천선미 부군수는 “앞으로 고창군도 여성친화일촌기업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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