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유망 우수중소기업 현장 방문 발전방안 논의
김제시, 유망 우수중소기업 현장 방문 발전방안 논의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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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양운엽 경제복지국장과 투자유치과장을 비롯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27일 황산면 소재 중소기업 내쇼날씨엔디㈜를 방문해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중심 행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관람석과 벤치 제조업체인 내쇼날씨엔디(주)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경기장과 공연장 등에 자사 제품을 대량 공급하는 등 동종업계에서는 최고 기술력과 우수 품질로 인정 받는 기업이다.

 특히, 오랜 연구개발로 지난해 3월‘스마트벤치’ 라는 획기적인 제품 개발에 성공해 특허청이 주관하는‘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발전 잠재력이 큰 기업으로도 알려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제시 양운엽 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 기술력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내쇼날씨엔디(주)에 감명을 받았다”며“시에서도 판로확대와 수출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내쇼날씨엔디(주) 이준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준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마음가짐으로 제품개발과 경쟁력을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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