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고용인력 중개센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농촌고용인력 중개센터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구직희망자 사이에서 인력중개를 하는 역할을 하며 현수막 및 리플릿 배포 등 홍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구직자와 일손부족농가 모집에 나서고 있다.
모집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내 농가와 농촌 구직을 희망하는 신체 건강한 시민으로 인력중개에 따른 수수료는 전액 무료이며 농가에는 농작업자 교육비(농사초보자 교육비), 구직자에게는 농작업안전보헙 가입 및 교통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신청 및 운영 시기는 당해 예산 소진 시 까지로 접수 및 문의는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063-454-2869/2836)로 하면 된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농촌고용인력 중개센터의 원활한 중개역할을 통해 농촌 일손 문제와 일자리 부족 문제 둘을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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