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채영병 의원(효자4·5동)이 23일 자신의 지역구인 효천지구에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던 그동안 쌓아놓은 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섰다.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채 의원은 효천지구 일원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와 무단 적치물 등 열악한 주변 환경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쓰레기 처리에 앞장섰다.
이날 현장활동에서는 시 자원순환과, 완산구청 자원위생과, 효자4동주민센터 등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효천지구 쓰레기 취약지 주변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이날 청소차량과 청소인력을 동원해 대형폐기물, 건설자재 등 적치쓰레기 5톤을 수거해 악취와 쓰레기 적치로 인한 도시미관 문제 등을 해결했다.
채 의원은 “마구 버려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피해는 결국 지역주민들이 본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을 당부드린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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