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북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제시 전북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 ‘최우수상’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22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방역을 위한 지자체별 노력도와 가축방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는 가축질병별 주요 방역시책의 창의성과 노력도, 관계 부서 간 협업 및 방역 효율성 등의 항목에 대해 전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정성평가(60%) 항목에 가축방역 우수사례에 대한 창의성, 협업 정도, 지자체 노력도, 방역 효과 등과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표준 방역시책 실적 및 추진 효율성 등의 정량평가(40%)가 진행됐다.

 김제시는 3년 연속 악성가축전염병 비발생과 용지 축산밀집지역 맞춤형 특별방역 추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계란유통상인 백신접종팀 사전신고제 운영과 가금 입식 전 사전신고제 추진, 구제역 백신 항체율 제고를 위한 보강접종 추진 등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김제시의 사육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 추진사례가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달용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지난 1년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차단 및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해 그 노력을 평가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축방역업무에 만전을 기해 악성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김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