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호원어학원이 중국 유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서 지원하는 이번 체험활동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사기진작 및 한국생활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23일과 24일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전주 청을전통문화원에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절 등 여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친목 도모와 한국생활 적응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 증진, 한국에 대한 흥미와 관심 향상 및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도(전기공학과 3학년)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서 “고국의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영수 호원어학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와 학교생활을 적응 할 수 있도록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외로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과 한국생활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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