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파출소(소장 박민규)는 이서면 일대 골목길, 굴다리, 상가 및 수확을 앞둔 인삼밭 등 우범지 집중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지역 특성상 인적이 드물고 가로등이 부족한 사각지대가 많고, 농산물 등을 길가나 밭에 적재해 놓는 경우가 많아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도 증가해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위험장소를 신청받아 주·야간 순찰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중이다.
박민규 이서파출소장은 “절도처럼 예방적 활동이 가능한 범죄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방범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빈집 문 시정, 다수가 통행하는 장소에 농산물 적재하지 않기 등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갖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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