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은인·선후배·스승·제자 등 나의 인생 멘토를 기록으로 남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인생친구 스토리 발굴 ‘누구나멘토’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0 인생나눔교실’은 나눔과 공감, 소통의 인문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성숙한 세대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인문사업이다.
호남권 주관처로 4년째 ‘인생나눔교실’을 운영 중인 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이·성별·직종 등 상관없이 나의 인생친구를 소개해 그 사연을 발굴하고, 기록하는 특별한 기획사업을 추진한다.
‘내 인생의 멘토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본인이 직접 발굴하고 작성한 내용을 담은 글을 1명 당 1작품씩만 지원할 수 있다.
인생친구는 현존인물이어야하며, 최우수로 선정된 경우 선정자와 사례대상자 모두가 출연하는 스토리 영상을 제작할 예정인 만큼 관련 기준도 살펴야 한다.
재단은 최우수 작품을 6편(일반인 3명, 인생나눔교실 멘토 3명) 선정하는 등 총 21명 내외의 수상자를 결정해 48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호남권(전북·전남·광주) 지역민과 인생나눔교실 멘토 활동자(2015~2020년)다.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참여신청서와 스토리 소개서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life_honam@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