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6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10분께 남원시 금지면 산귀리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01㏊(소나무 600그루) 상당이 소실됐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인력 137명과 헬기 3대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당국은 입산객 실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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