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0년 하반기 대학생 대출이자’ 지원
무주군, ‘2020년 하반기 대학생 대출이자’ 지원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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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4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무주군이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7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가운데 대출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내여야 한다.

 다만, 부모가 모두 사망한 경우 학생 본인을 기준으로 2년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군 복무로 인한 휴학기간은 제외한 휴학기간이 6학기를 초과하지 않은 대학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은 이자 지원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저소득 분위 순으로 지원될 계획이며 국가 또는 다른 지자체, 법인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학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 학생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무주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에 방문신청 하거나 무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 등·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또한, 기존 지원 대상자의 경우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은 지원 대상자들의 하반기 학자금 대출 이자를 오는 12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상환할 예정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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