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 재개원
무주 태권도원 재개원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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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휴원했던 태권도원을 16일부터 다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23일부터 임시휴원에 들어갔던 태권도원은 재개원에 앞서 원 측의 철저한 방역에 맞게 방문객들 역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태권도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 고객센터에서 비접촉식 온도계로 체온을 점검하고, QR 체크인을 통해 방문자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과 상설공연장 등의 장소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발열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주요 시설물 출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해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T1 공연장·순환버스·모노레일 등 실내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원 대비 50%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일 11시와 14시 두 차례 진행하는 상설공연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6시 공연을 추가하기로 했으며 대신 거리두기 준수와 밀집도가 분산된 상태에서 상설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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