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구강보건 차량 34인승 이동진료차량으로 교체
부안군 구강보건 차량 34인승 이동진료차량으로 교체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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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지난 2007년도부터 운영하던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이 노후로 잦은 고장과 이동진료에 차질이 생기자 34인승 이동진료차량으로 교체하고 14일 시승식을 가졌다.

구입한 34인승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2억원(군비 4천400만원)을 들여 치과 진료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탑재한 이동진료차량으로 개조했다.

 이동진료차량 내부에 장착된 휠체어 리프트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구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제공과 함께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구강 상담 및 보건교육 등에 활용된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 이동진료차량 확보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비 부담감소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군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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