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최북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의 12개 동호회 1백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제5회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정숙) 정기 회원전 ‘잠시 멈춤’이 개최된다.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1년간 펼친 활동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퀼트’를 비롯한 ‘우리 옷’과 ‘생활가구’, ‘건프라’ 등 1백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정숙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굴하지 않고 열정을 꽃 피운 회원들의 노력과 결실을 고스란히 보실 수 있는 자리”라며 “지친 일상 속 ‘잠시 멈춤’의 시간이 회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마음을 치유시켜 일상을 일으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