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한울지리정보로부터 마스크 1만장 기부받아
전주비전대, 한울지리정보로부터 마스크 1만장 기부받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0.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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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는 전북 지역의 측량업체 ㈜한울지리정보로부터 마스크 1만장을 기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울지리정보는 국가 기반시설물인 지하시설물 지도기반 서비스(GIS) DB구축 및 수치 지도 제작 등을 주로 하는 전북지역 업체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면학 분위기를 높이고 안전한 학교 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주비전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 마스크를 학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조성진·이원식 한울지리정보 공동 대표는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역할이자 책무”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한울지리정보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전주비전대 학생들 전원에게 아낌없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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