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1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전북도, 2021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전국 최다 선정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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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와 익산시, 순창군이 ‘2021년도 열린관광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전국 8개 지자체 20개 관광지점 가운데 전북에서 군산시를 포함한 3개 시·군 6개 지점이 선정됐다. 전국 최다 선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시간여행마을, 경암동철길마을 등 2개 지점에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 익산시는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등 2개 지점에 14억8천만원(국비 5억원, 시 9억 8천만원), 순창군은 강천산군립공원, 향가오토캠핑장 등 2개 지점에 13억5천100만 원(국비 5억원, 군비 8억5천1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들 대상지에는 장애인 및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안내판과 무장애 진입로도 설치된다.

전북도와 시·군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부터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연계 관광 활성화와 관광지 자체의 매력도를 높이고 소외 계층 없이 모든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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