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지난달 9월 주식거래량 증가, 거래대금 감소
전북지역 지난달 9월 주식거래량 증가, 거래대금 감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10.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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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지난달 주식거래 시장이 조정국면에서 고가대형주보다는 재료보유 개별종목과 코로나19관련 바이오 업종 등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거래량은 증가한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3일 발표한‘9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거래량은 9억3천627만주로 전월 8억3천266만주에 비해 12.44%가 증가했으며, 9월 거래대금은 8조328억원으로 전월 8조7천110억원에 비해 7.79%가 감소했다.

코스피 상장기업 지역 시가총액은 1,239억원(1.53%)증가했으며 코스닥 역시 2,652억원(14.81%) 증가했다. 지역 전체 시가총액은 3,891억원(3.9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SPI에서는 두산퓨얼셀1우가 1,056억원 증가(+71.49%)했으며, 두산퓨얼셀도 832억원이 증가(+3.61%)한 반면, 일진머티리얼즈 은 2,162억원이 감소(-9.43%)했다.

KOSDAQ에서는 신규상장종목인 비나텍은 9월말 현재 공모가(33,000원)대비 16,600원 상승(+50.30%)하여 2,416억원이며, 이원컴포텍은 336억원 증가(+25.58%)하였고, 하림은 159억원이 감소(-5.54%)했다.

KOSPI에서 지역 투자자들은 셀트리온, 신풍제약등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종목, 삼성전자, LG화학, 두산중공업 등을 중심으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KOSDAQ은 전체 투자자들의 동향과 유사한 코로나19 관련 씨젠, 텔콘RF제약, 신규상장종목인 카카오게임즈 등에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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