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에 위치한 내쇼날씨엔디㈜(대표 이준)가 13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에서 내쇼날씨엔디(주) 이준 대표는 “김제에서 사업하며 김제시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김제에서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내쇼날씨엔디(주) 이준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김제지역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쇼날씨엔디(주)는 경기장 관람석과 야외 벤치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2019년 6월 김제에 사업장을 내고, 특허청이 주관하는‘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전라북도가 주관하는‘전라북도 도약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큰 유망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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