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전주대, 경주에서 문화재보호 드론스테이션 기술 시연회
문화재청-전주대, 경주에서 문화재보호 드론스테이션 기술 시연회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28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대 김동현 교수(소방안전공학과)팀은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참청한 자리에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라 천년고도 경주 남산에서 UTM 기반 차량 이동식 및 지상 고정식 드론스테이션 시스템을 기술개발 시연회와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문화재청은 위험요소에 노출된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드론기술 활용을 검토했으며, 전주대 드론기술개발팀과 세차례 기술설명회를 가져왔다.

 이번 기술시연에서는 차량용 드론스테이션에서의 비가시권 일정 등록을 통한 조종자 없는 자동비행기술과 영상 인식시스템 구현, 정밀 자동이착륙, 자동충전, 차량에서의 상황 모니터링 및 현장지휘자 스마트폰에서 드론영상 동시 확인과 현장인력과의 동시 통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유선통신드론 시연을 통해 지난 2019년 강원 고성 산불로 인해 이동통신기지국이 소실되어 시민들과 소방대원들의 휴대폰이 먹통이 되어 재난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전주대 김동현 교수는 “문화재방재드론의 경우, 안전비행기술, 비행자동화 기술, 자동충전기술, 자동 정밀 이·착륙기술, 실시간 동시 영상수신기술, AI영상분석기술, 영상저장기술, 음성송출기술, 추적기술, 재난자동알림기술, 비가시권비행기술, 전국기반 통신반경확보기술, 듀얼영상활용기술, 방수방진기술, 기상인지기술 등 15대 기술요소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며 “기가코리아 기가재난드론 고도화 기술개발을 추가 수행하여 기술 시연회와 공인인증획득으로 기술검증이 완료되어 현장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