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임실경찰서 오천수 경위 포상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임실경찰서 오천수 경위 포상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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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28일 임실경찰서 운수파출소를 방문해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응급입원 후 보호자 설득과 자치단체 협조를 구해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오천수 경위에게 즉상 격려했다.

고위험 정신질환자 모 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마을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돌을 던져 재물을 손괴하는 등의 행위로 형사 입건과 응급입원 2회 조치를 했다.

그러나 오 경위는 타인에게 해를 가할 위험성이 높아 치료를 받기 위해 보호자 설득과 자치단체와 협의해 장기 입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진 청장은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불법행위는 원칙대로 처리하되 정신질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방관하는 사례가 없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며 “자치단체와 협업해 선제적으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정신질환자나 주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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