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논 콩 생산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논 콩 병해충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산면에서 전북농업기술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논 콩 병해충 방제 평가회를 가졌다.
콩은 가뭄의 제약을 덜 받고 소비범위가 넓어 비교적 소득이 안정적이나 파종과 수확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해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농작업의 기계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시는 올해 논콩 안정생산 및 생산기술 생력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2대, 논 콩 복합파종기, 콩 정선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 콩 파종기 보급 및 드론활용 콩 병해충 방제 결과 평가 결과 논 콩 재배 농업인들의 고품질 콩 안정생산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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