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심부름센터(센터장 이희숙)는 지난 25일 ‘이름 없는 천사’가 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50대 후반의 여성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쌀 10kg 20포대를 기탁했다.
이희숙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조손가정과 혼자 사시는 저소득층 할머니들 18가정에 쌀과 기탁자의 선행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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