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연안여객선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북도, 연안여객선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9.27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추석을 맞아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중심으로 도민과 귀성객, 방문객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도에 따르면 연안여객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승선이 거부될 수 있다.

연안여객선 대합실, 객실과 같은 공동이용 장소에서는 다른 사람과 1~2m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선상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행위가 없도록 해야 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모두 8천500명, 하루평균 1천416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운항 횟수를 증회하기로 했다. 이용객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특히 추석 다음 날인 10월 2일 여객선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고, 여객터미널과 여객선의 선박 소독 및 이용객 발열 체크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