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통시장 방역책임자 지정·방역수칙 점검
익산시, 전통시장 방역책임자 지정·방역수칙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9.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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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4일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염려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책임자를 시장별로 정하고 매일 책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상인과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 내 손 세정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방송 실시, 방역관리자 지정 여부 등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익산지역 14개 시장과 상점가에 마스크 1만 5천매와 소독제를 지원했다.

 익산지역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다가올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김형순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소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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