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명절맞아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익산지역, 명절맞아 훈훈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9.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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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익산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LH 전북지역본부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한가위 사랑가득 꾸러미 75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지정기탁 대상인 익산동산 영구임대주택과 지역 취약계층 총 750세대에 지원됐다.

물품은 개별 포장해 LH 전북본부, 사회적경제 조직 및 주택관리공단 익산동산 관리사무소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에 앞서, 익산 아우름봉사단은 지난 23일 지역의 학교밖 청소년과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 30명에게 ‘행복가득!사랑가득!’명절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명절나눔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익산아우름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골곰탕, 김, 계란, 과일 등 총11개 품목의 풍성한 식료품과 격려편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웅포면 ㈜베리굿팜 김기진 대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웅포면 주민들을 위해 9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용제동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교회는 온누리상품권과 물품 등 총 7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으며,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 및 다자녀가정 등 저소득가구 20세대에 총 200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따뜻한 손길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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