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보건의료원 추석연휴 24시간 운영
무주보건의료원 추석연휴 24시간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2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보건의료원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연휴기간 운영은 관내 민간의원 대부분이 휴무를 시행함에 따른 것으로 의료원 측은 응급실의사 4명, 간호사 8명, 방사선사 4명이, 선별진료소에서는 의사 9명, 간호사 5명이 연휴기간 순환제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며 119안전센터 등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 유지로 긴급수송 등의 상황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연휴기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응급환자들뿐 아니라 일반 환자들도 몰릴 것에 대비해 오후 5시까지는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CT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정비도 사전에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주보건의료원 측은 응급실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환자상태에 따른 분류소를 마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외에도 환자 임시 격리를 위한 음압텐트를 설치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 5개 면 지역 보건진료소의 경우 30일에는 무풍면 덕지보건진료소와 안성면 공정진료소, 10월 1일에는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부남면 가정보건진료소, 2일에는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와 적상면 상곡보건진료소가 문을 열며 3일에는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 4일에는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와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가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