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제화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선발된 장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코로나19로 인해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위탁기관 삼육어학원은 센터의 2019년 수익금을 전액 관내 학생들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2019년 입소 학생들 가운데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SDA삼육어학원 직영 필리핀 해외어학연수가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진행이 무산됨에 따라 선발된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와 함께 화상 영어 무료프로그램 제공하는 시간으로 대체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형진 대표는 “여러 가지 상황들로 해외연수를 대신해 장학금으로 전환 지급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무주 관내 학생들 및 군민들의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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