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문화재 활용사업 6개 사업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군산시 문화재 활용사업 6개 사업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 선정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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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재 활용사업 가운데 5개 분야 6개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 야행사업, 생생문화재사업, 향교·서원문화재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이 주역이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문화재와 그 주변 문화 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문화재와 연계한 야간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특히, 군산시는 6년 연속 선정으로 관내 산재한 문화재의 가치를 대내외 널리 알렸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5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문화재와 문화유산을 역사교육의 장과 고유문화의 계승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성황리 개최된 군산문화재야행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안전한 행사운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덜 알려진 문화재를 부각시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만들어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향교 ·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은 향교 및 서원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 체험, 문화 프로그램이다.

전통산사문화재활용사업은 동국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동국사, 우리나라의 사찰이 되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지역문화유산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삼아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사업이다.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통해 수업과 연계돼 펼쳐진다.

군산시 문화관광국 최성근 국장은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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