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군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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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코로나 19 여파로 취업 절벽에 직면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군산시 청년뜰(청년·창업센터)에서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연계한 이 행사는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만나보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으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돼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로 지역에 정착할 자립기반의 기회를 얻게 됐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자들의 발열체크는 물론 시간대별 면접시간을 조정 배분하고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이 준수됐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한유자 과장은 “코로나19와 지역경제 불황으로 고용 위기를 겪는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군산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응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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