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섬)학회, 군산대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한국도서(섬)학회, 군산대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9.23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섬 관련 조사연구의 산실인 (사)한국도서(섬)학회(군산대 김민영 교수)가 오는 25일 군산대학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북연구원 전북학센터와 군산대 산합협력단이 후원하고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계대회는 ‘신해양시대 전북학의 새로운 지평:섬, 바다’를 주제로 시행될 예정이다.

 장보고 시대부터 새만금 시대에 이르기까지 일구어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조사연구의 현황을 재검토하고 21세기에 들어맞은 지속 가능한 발전 의제들이 발굴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전북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북학’을 도서(섬) 및 해양역사문화와 생태환경자원의 측면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바라보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나아가 환황해권의 연계발전방안을 탐색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서학회 김민영 교수는 “이번 대회가 해양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전북지역의 미래발전 계획수립에 여러 학계 전문가들의 중지가 모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서(섬)학회는 1989년 창립됐으며 국내 각지의 도서(섬)지역을 지자체와 연계해 조사 연구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