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에너지 취약계층 태양광 설치 협약
전북도, 에너지 취약계층 태양광 설치 협약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9.2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복지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40세대에 7천여만원 상당의 소형 태양광(600W)이 설치되고, 월 1만원에서 1만2천원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관별로 전북도는 대상자를 추천하고, 한전 전북본부는 현장방문을 통한 대상선정 및 자재구매, 생필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전기공사협회는 태양광 설치와 노후설비를 교체한다.

이경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은 “가정용 태양광 설치는 지붕이나 옥상에 소규모로 설치하기 때문에 자연훼손이 없다”며 “한번 설치하면 20년 이상 유지돼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복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