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관단체 이웃돕기 후원 이어져
김제시, 기관단체 이웃돕기 후원 이어져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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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각 기관 단체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풍요로운 한가위 정을 나누고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게 하고 있다.

 부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추석명절을 맞아 홀몸어르신 등 취약 계층 3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나눔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발굴하고 협의체 운영비를 활용해서 명절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성해서 더 뜻깊었다는 평가다.

 봉남면 복지기동대는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지기동대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갖고 저소득 소외계층 12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저소득 소외계층 12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후된 전등을 효율성이 좋고 경제적인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만경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1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서로 아껴주고 배려하는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는 등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 꾸러미 선물세트’ 100상자를 제작 전달했다.

 이번 행복꾸러미 사업은 추석 명절, 찾아주는 가족이 없어 명절을 쓸쓸히 맞이하는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한 부모 가정들의 마음을 생각하는 특수사업이다.

 김제지역에서 5개 로타리클럽 (김제RC, 만경RC, 성산RC, 지평선RC, 단야RC)은 연합으로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연탄 나누기 및 연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로타리연합은 김제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연탄 300장씩 모두 15,000장을 전달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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