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요금과들소리 정기공연 유튜브로 생중계
순창농요금과들소리 정기공연 유튜브로 생중계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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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농요금과들소리 정기공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중없이 진행됐다. 순창군 제공

 제18회 순창농요금과들소리 정기공연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과들소리 전수관 야외광장에서 관중 없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순창농요금과들소리보존회(회장 김봉호)가 주최하고 문화재청,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군의회 등이 후원해 열렸다. 특히 정기공연 최초로 무관중으로 진행된 공연은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더욱이 해마다 6월에 열리던 공연이 코로나19로 말미암아 9월로 연기되면서 올해 공연은 금과들소리보존회 공연으로만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공연은 순창군 공식 유튜브인 ‘순창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공연에 앞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 금과들소리보존회 김봉호 회장이 각각 ▲장수상 양병옥▲연기상 최애순▲근면상 박길심 씨 등 3명의 회원에게 상패와 상장을 시상하며 격려했다.

 한편, 금과들소리는 60여 명의 보존회원은 물론 윤영백·김희정 씨 등 이수자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전승 및 발전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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