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보 귀농귀촌인 대상 융화교육
완주군, 초보 귀농귀촌인 대상 융화교육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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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지역주민과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6회에 걸친 융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되어 온전히 마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일환으로 실용교육(매듭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운주면 운주농협 2층에서 실시한 융화교육은 완주군에 귀촌한 매듭공예 강사를 통해, 귀촌인의 재능을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재능을 기부를 하고, 귀촌인의 입장에서 마을에 융화된 직접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간에 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융화교육을 실시했다.

 매듭공예 교육은 실을 이용하여 소품을 만드는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는 융화교육 중 하나이다.

 참여한 한 귀촌인 김 씨는 “운주에 이사와서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것도 배우고 어우러 질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융화교육이 진행되는 내내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융화에 힘쓰겠다”며 “교육이 안전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수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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