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예술의 디지털 시대를 열다
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예술의 디지털 시대를 열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2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부합한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선제적 개발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18일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정보통신과 디지털 적응력을 향상시킬 다양한 교육, ICT기술과 기초예술과의 융·복합 문화예술콘텐츠의 생산 등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초예술과 ICT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문화예술의 기록·복원·재현·창작·유통 등에 관련된 기술투자와 교육 ▲지역예술단체의 비대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 ▲지역문화예술인과 ICT기술 보유업체와의 협업 교류 지원 ▲문화예술분야 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책사업 발굴 및 공동 대응 등이다.

 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1인미디어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에 지역 예술인의 교육을 시작한다. 전주지역 시각 예술가를 위한 공간과 기술을 이용한 VR뮤지엄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백옥선 대표이사와 서문산성 원장은 “문화예술 자원과 기초예술인의 역량을 보유한 재단과 다양한 ICT 기술을 갖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의 새로운 예술의 디지털 시대가 열렸다”며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서 혁신적인 디지털 문화예술콘텐츠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