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 전북홍보대사 위촉
국악인 남상일, 전북홍보대사 위촉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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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출신의 남상일(41) 국악인이 전라북도 홍보대사가 됐다.

전북도는 지역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전주출신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 씨를 전라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상일 씨는 앞으로 2년 동안 전북대도약 기상과 전라북도의 작은 숨은 매력과 문화관광콘텐츠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우리고장 출신 안숙선, 조소녀 선생에게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뒤 각종 판소리 대회를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판소리 실력에 특유의 입담을 더하여 KBS 1TV 황금연못과 많은 음악·연예 방송의 패널, 심사위원, 출연자 등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남상일 씨는 “전라북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으며 앞으로 전라북도를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남상일 씨의 강점인 판소리를 통해 도내 구석구석을 홍보하는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 여파로 언택트 개념의 온라인·비대면 홍보가 오히려 강화되고 그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라북도 홍보대사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는 파급력 있고 효과적인 홍보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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