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 56년만에 완주시대 개막
완주교육지원청 56년만에 완주시대 개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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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이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갖고 ‘구름골 맑은 바람 새롭게 비상하는 완주교육’을 구호로 개청이후 56년만에 완주시대를 개막했다.

 18일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대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희수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의장, 완주군 유관기관,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주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완주복합행정타운 내에 7,083㎡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며 총공사비 146억을 들여 올해 3월 준공하고 녹색인증, 친환경인증 및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완료한 후 개청식을 개최하게 됐다.

 신청사는 완주군 복합행정타운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써 완주군청, 완주군의회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자연의 흐름을 연계한 다양한 외부공간을 조성해 지역과 사람이 동행하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 중 청사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는 차원에서 사전 제작한 영상시청으로 대신해 진행됐다.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 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다하고,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 화합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4년 개청한 완주교육지원청은 1968년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부지에 청사를 신축후 50여년동안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2020년 3월 23일 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개시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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