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원 컨설팅
무주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원 컨설팅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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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를 위한 ‘위생등급 기술지원 컨설팅’을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직영 음식점 등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26곳이다.

 무주군은 위생관련 교육 전문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업소별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 인증 평가기관에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 등 총 64개 항목을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한다”며 “업주들의 위생 관념을 높이고 등급제 평가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컨설팅인 만큼 내실을 기해 제대로 된 컨설팅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무주군 관내 식품접객업소는 모두 597곳으로 이 가운데 올 6월 기준 위생등급제에 지정된 업소는 16곳이며 설천면 도약카페 등 11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고솜 등 4곳이 ‘우수’, 강나루는 ‘좋음’ 등급을 받았다.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면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해 주고 위생등급 업소 표지판 및 위생용품지원, 무주군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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