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무주군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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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추석 명절 연휴기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7개 반 31명으로 구성, 운영될 종합상황실은 연휴가 시작되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및 의료를 비롯한 9개 분야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불편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8일부터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무주사랑상품권 구입 등 민생경제 및 농민 민생 안정화에 총력을 쏟기로 했으며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예방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전·후 터미널과 마을 진입로 등 읍면별 대청소를 실시 등 청결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상황을 유지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무의탁 노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한 위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유지와 출향인사를 중심으로 불우시설과 가정에 대한 후원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김상윤 행정팀장은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종합대책 추진에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방이 우선이고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처가 이뤄져 무주에서 연휴를 보내는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18일 추석연휴 기간 세부추진 계획과 근무자, 비상연락망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29일 상황근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상황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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