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덕면자율방범대 귀성객 맞이 도로변 정비작업
임실 신덕면자율방범대 귀성객 맞이 도로변 정비작업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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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움과 멋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인 ‘도로변 가로수 및 화단 정비 작업’에 나섰다.

이번 도로변 가로수 및 화단 정비사업은 신덕면 자율방범대원(대장 서충석) 26명이 고향을 찾는 추석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팔을 걷어 부쳤다.

도로변 가로수의 생육에 지장을 두는 넝쿨제거 및 맹아, 고사목제거와 화단의 풀베기 등 주요 도로변 5개 구간 16km와 화단 4개소 3천200㎡를 정비한다.

신덕면은 전국 최대의 내륙 호수인 옥정호를 품에 안고 있는 운암면과 인접한 지역으로 평일과 주말에도 내방객들의 통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귀성객들과 방문객들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덕면 자율방범대원들이 한마음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김명진 신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신덕면의 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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