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수 특산품 흰찰쌀보리, 통곡물,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이 17일 자매도시 경북 김천시에서 열린 예약 판매 행사를 통해 절찬리 팔려 나갔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았지만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과 가공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현장 판매 대신 사전 주문받은 물량(선결제 완료) 배달 등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12회째 양 지역을 오가며 농수산물 판매 행사를 벌이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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