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용담댐 보조댐 건설 등 125개 사업 발굴
무주군 용담댐 보조댐 건설 등 125개 사업 발굴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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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책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시책 및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무주군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목표의 실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및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16일부터 진행된 보고회는 황인홍 군수와 송금현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팀장들이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들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창의성, 지역연계성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이를 통해 2021년 시책 및 신규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과 2022~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대상사업 등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게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신규사업 발굴에는 군청 기획실을 비롯한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시설사업소, 맑은물사업소 등 20개 실 ·과·소에서 ▲용담댐 보조댐 건설(2022년 국가예산사업, 총 사업비 3백억 원)하는 것을 비롯해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2021년 공모사업, 총 사업비 12억 원) ▲ 무주적상산성 종합정비(2021년 국가예산사업, 총 사업비 5백억 원) ▲구천동 33경의 관광체계 정비 및 활성화사업(2021년 공모사업, 총 사업비 12억 원) ▲청년농업인 소득기반 구축(신규, 총 사업비 5천만 원) 등 125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했다.

 또한, ▲민선 7기 군정방침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사업 ▲지역특화자원을 기반으로 무주군 미래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 ▲민생관련 사업 ▲국가예산사업 신청을 위해 사전준비가 필요한 사업 ▲부서별 소관 업무를 혁신하거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등을 선택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살아있는 정책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추진했을 때 그에 걸 맞는 효과도 체감할 수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자신들의 공직 경험과 업무경험을 기반으로 발굴한 시책과 신규사업들이 검토로만 끝나지 않고 제대로 추진되어 혜택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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