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중 임실군의원 “농업기술센터 신축·추모관 건립” 제안
김왕중 임실군의원 “농업기술센터 신축·추모관 건립” 제안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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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중 임실군의원(다 선거구)은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으로 농업기술센터 신축, 추모관 건립, 자동차 극장 설치 운영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은 수도작을 비롯한 시설원예, 과수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군이다”며 “지역의 여건에 맞는 품종개량, 재배방법 연구 등 농업기술센터 본연의 기능을 발현하기 위한 농업기술센터 신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인구 35%를 차지하고 있는 임실군의 현실에서 묘지 조성에 따른 전답 및 임야의 훼손, 관리 부재에 따른 무연분묘 증가 등으로 마을 주민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임실군에 추모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 관광, 체육 등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 생활 전반이 제한되고 있고,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다”며 “무료해진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천만 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유휴 공간인 주차장을 활용한 자동차 극장 설치 운영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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