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무주택 청년에 임대주택 공급
전주시 무주택 청년에 임대주택 공급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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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사업이 지난달 매입대상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이달 현재 공유재산심의, 소유권 이전, 리모델링 설계 등 차질 없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건물을 매입해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 9억4천만원 등 사업비 18억8천만원을 들여 금암동 전북대학교 인근에 2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소유권 이전과 리모델링을 마쳐 내년 1월 입주자를 모집해 3월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입주자격은 만19~39세 무주택 청년에 해당하고, 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비 9억4천만원 등 사업비 23억8800만원을 들여 효자동 전주대학교 인근에 21가구를 공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사업 대상을 청년예술인으로 선정, 시는 올 연말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18가구의 사회주택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한다. 이 주택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사회주택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의 주택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가 공급됐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집 걱정 없는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청년 매입임대주택과 전주형 사회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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